A4 Boxs
09/07/2022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따뜻한 것이 그립다..
따뜻한 커피
따뜻한 창가
따뜻한 국물
따뜻한 사람이 그립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조금이라도
잘하는 것이 있다면그리워 하는 일일게다..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 그립고,
만나면 혼자 있고 싶어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헤어지기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자..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람이 그리워 해야 사람이다.
09/07/2022
어떤 사랑은
흩날리는 눈처럼 가볍고
어떤 그리움은
쌓이는 눈처럼 무겁다.
09/07/2022
익숙함이 주는 잔인한 순간들이 있다.
늘 함께했던 반복되던 일상들이 어느순간
단절되버렸을때.
그 감정들이 주는 허기들은
어쩌면 너무 익숙해서 우리에게 더 잔인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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